사실 오늘 제목은 [만도~만두~만도~만두~]였어.하지만 심각한 아저씨에게 스마일님이 송출불가 판정을 내렸다.
. 그렇게 제목을 고민하다가 주식을 사지 못해서 주식일기가 아닌 공부탭으로 가버린 오늘의 이야기 시작…
최근 메타버스, NFT, 게임 관련 주제가 광기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맞다 우리가 어떤 민족이죠?테마에 광기로 올라타 어깨를 걸고 가자!
!
라고 외치면서 하락장에서는 어깨를 풀고 돔팡차!
!
를 외치지 않겠습니까?!
물론 테마주에 들어가는 것보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 올바른 투자법입니다.
테마주는 정말 기가 막힌 이유로 오르고 어이없는 이유로 내립니다.
예를 들어 대선 테마주를 보면 기업 대표가 대선 후보와 작은 인연이라도 있다면 테마주에 얽히게 돼 주식이 몇 배로 오르곤 합니다.
전혀 기업에 이익도 되지 않고 아무 상관이 없지만 단지 합법 도박장일 뿐입니다.
하지만 모든 테마주가 이렇게 황당하지는 않아요. 향후 유망한 사업 혹은 예상되는 호재를 주제로 해당 기업의 가치를 선반영하여 주식이 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상장 관련주 테마에 묶여 있던 주식은 기업 상장과 함께 큰 투자수익을 얻어 기업의 자산가치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뜻하지 않게 나타나거나 마주치는 모양： 우연히, 느닷없이, 불쑥.
이런 주식시장에서 우리는 앞으로 유망한 테마나 업종을 찾고 그 흐름을 따라가야 합니다.
이번에 제가 공부한 기업은 만도입니다.
만도는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과 제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최근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리비안 테마 관련주에도 묶여 있습니다.
그동안 수소차, 전기차에만 큰 관심이 쏠렸지만 자율주행차는 수소차, 전기차에 비해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어 보다 빠르게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블루오션 아메리카
미국은 땅이 넓어 이동 시 1,000km가 훌쩍 넘는 거리를 마냥 직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957mi = 1,500km 직진해서 우회전..;
머나먼 땅 큰 미국에서 자율주행이 필요한 이유를 체감할 수 있나요?현재 애플에서도 2025년까지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테슬라, 리비안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와 같은 경우 화물 이동 시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면 그에 대한 피로도와 효율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여 이를 입증하듯 세계 최대 물류업체인 아마존은 리비앙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비앙은 아마존으로부터 배송용 전기 밴 10만대를 주문받았으며 2030년까지 생산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도는 어떻게 될까?!
현재 만도의 주가는 2조8천억원, 시가총액 59,900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16위다.
주요 매출 구성을 보고 생각한 곳은 중국, 미국, 인도 등 해외 매출 국가 모두 땅이 넓은 나라다.
러시아는 어디에 있는가 ㅇㅅㅇ
만도의 대표이사는 정몽원 씨다.
맞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분은 현대가 기업인이다.
현대가 자동차 부품업체 사장?(으응) 앞으로의 비전이 기대된다.
증권사 목표가격은 총 7만원이 넘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꽤 매력적인 주식으로 보였고 지금 들어가도 최소 10% 수익이 날 것 같았지만 최근 구입하려던 날짜에 매입하지 못해 다음날 급등세가 있었다.
그 후 다시 구입하려던 날의 가격으로 돌아왔지만 지금 들어가기에는 뭔가 두렵기도 하고 조금 기다려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