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페퍼로니피자버거 pizza스러운 맛

첫출시때부터 궁금했는데 축구공모양의 빵이 뭔가 거부감이 있어서 통과했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화면에서 며칠동안 페퍼로니 피자버거랑 계속 눈이 마주쳐서.. ^^ 햄버거가 땡기는 어느 점심에 드라이브 스루러 가자!
말 그대로 피자 그 자체였던 리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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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신메뉴 페퍼로니 피자버거 pizza다운맛

저는 주차하기도 편하고 DT도 가능한 지점에 방문했는데 평일 점심 시작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차가 없었거든요.페퍼로니 피자버거 사진이 제일 잘보이는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봐도 정말 축구공같은 비주얼..

가격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네요.-? 페퍼로니 피자버거세트 6,700원 버거단품 7,200원 맥런치 적용시 세트 9,200원 페퍼로니 메가피자버거세트 10,500원 버거단품 8,000원 맥런치 적용되지 않는 메가의 경우 맥런치 할인이 별도로 적용되지 않으며, 기본 페퍼로니 피자버거맨 맥런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

맥런치 적용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실 맥런치 시간에 세트를 먹어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맥런치 시간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비싼걸..$_$나는 둘째 아들이 차 안에서 자고 내리는 순간 깨어날까 봐 차에서 재우려다가 잠시 후 먹으려고 꺼냈습니다.

아쉽게도 버거와 감자튀김이 식었지만 그래도 배고파서 빨리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_+포장지에서 이미 축구공 그 자체였던 #페퍼로니 피자 버거 역시 띠가 감겨 있어 포장에 가져와도 모양이 흐트러짐 없이 잘 정착되어 있었습니다.

앞면은 물론 빵 뒷면까지 축구공 모양이니까 신기해서 찍어볼게!
햄버거빵에 이런 모양이라니 축구공같은 거북한 느낌도 들고 아무튼 내 스타일이 아니야(?)겉보기에는 평범한 햄버거였는데 버거 자체에서 피자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단면을 보기 위해서 잘라봤어요.겉보기에 다른 점은 페퍼로니의 존재 정도…?그리고 빵 때문인지 햄버거가 뭔가 두꺼운 느낌이었어요!
페퍼로니 피자버거를 굳이 먹지 않아도 광고나 포스터만으로 느낄 수 있는 빵의 두께!
축구공 모양의 축구 밴 비주얼을 보면서 왠지 빵이 조금 두껍고 쫀득쫀득한 느낌이 강했는데 뭔가 부드러움보다는 쫄깃함에 가까운 느낌? 식어서 그런지 좀 딱딱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었어요.양상추와 소고기 패티, 치즈까지는 일반 햄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합이지만 페퍼로니 피자 버거에 들어가는 이 페퍼로니가 피자의 비주얼과 맛을 제대로 내줍니다.

페퍼로니가 들어간 게 신의 한 수 같다!
처음 햄버거 오픈했을 때 진한 색깔의 이 소스를 보고 와서 이거 매운 소스인 줄 알았는데 피자에 들어가는 토마토 소스 맛이었거든요. (혹은 토마토 스파게티의 그 소스…) 페퍼로니와 함께 이 피자 소스가 햄버거를 먹으면서 피자 맛을 느끼게 해주는 일등공신이 아닐까 생각해요!
정말 피자맛이에요..솔직히 밴 자체가 모양만 있을 뿐 딱히 맛이 다르지는 않아서 그냥 빅맥 조합과 큰 차이가 없는 맛이었는데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 덕분에 피자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버거에서 치즈가 차지하는 비중도 꽤 되고 빅맥+치즈버거+피자를 동시에 먹는 느낌이랄까…?근데 확실히 피자 소스에 짠 페퍼로니까지 들어가서 그런지 기존 어떤 햄버거보다 훨씬 콜라가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아니 콜라가 이렇게 맛있다니!
냉장고에 피클이 있었는데 피클이라도 한 병 꺼내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뭔가 느끼한 건 아니었는데 피자 먹을 때 탄산음료를 가끔 들이마셔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공감하시나요..그리고 이 버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안에 들어있는 것이 많아서 그런지 한입 먹을 때마다 양상추가 탈출해서 소스가 줄줄 흐르고 패티가 튀어나오고 페퍼로니가 튀어나와서 대열광파티 가게에서 먹다보니 형편없이 먹은 것 같은… 제가 이 햄버거 먹는 모습을 저희 둘째 말고는 아무것도 못 봐서 정말 좋았습니다.

(wwwwww)햄버거 먹으면서 피자 먹는 것 같은 맛과 조합으로 정말 페퍼로니 피자 버거 이름이 딱 맞네!
라는 생각을 했고, 다시 생각날 만한 임팩트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그~이 가격에 또 먹을 것 같지 않아요?그래도 이름에 충실한 맛과 조합이라 한 번쯤은 호기심으로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평소 햄버거 세트 하나랑 감자튀김까지 혼자 다 먹는데 페퍼로니 피자 버거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감자튀김을 거의 남겼다는 것.. 개인차는 있지만 기존의 다른 버거보다 포만감이 느껴졌던 페퍼로니 피자 버거였어요.햄버거에서 피자맛을 느껴보시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셔서 한번 드셔보세요 +_+햄버거 먹으면서 피자 먹는 것 같은 맛과 조합으로 정말 페퍼로니 피자 버거 이름이 딱 맞네!
라는 생각을 했고, 다시 생각날 만한 임팩트는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그~이 가격에 또 먹을 것 같지 않아요?그래도 이름에 충실한 맛과 조합이라 한 번쯤은 호기심으로 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평소 햄버거 세트 하나랑 감자튀김까지 혼자 다 먹는데 페퍼로니 피자 버거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감자튀김을 거의 남겼다는 것.. 개인차는 있지만 기존의 다른 버거보다 포만감이 느껴졌던 페퍼로니 피자 버거였어요.햄버거에서 피자맛을 느껴보시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셔서 한번 드셔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