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을 앓고 난 이후 목회자가 된 배우 임동진→이정길, 근황 공개에 나이, 가족 관심, 리즈 시절 모습은?

배우 겸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동진과 배우 이정길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일 오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임동진은 배우이자 목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임동진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배우 이정길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임동진의 올해 나이는 78세로, 임동진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대표작은 드라마 ‘토지’나 ‘개국’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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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은 예전에 뇌경색을 앓기도 했어요. “곧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의사 소견을 받을 정도로 위험했고, 이후 후유증을 앓았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반신불수가 되었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갈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임동진은 당시 현재 왼쪽 소뇌의 30%만이 정상이다.

얼굴 절반에 화상을 입은 듯한 작열감, 얼음을 얹은 듯한 감각 이상, 현기증 증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큰 병을 앓았던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후 목사 안수를 받으며 목사의 길을 걷다가 2015년 정년 퇴임하고 다시 탤런트로 돌아왔습니다.

배우 임동진은 아내와의 결혼 후 아들 1명과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딸 임예원은 배우, 임유진은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과거 MBC ‘사람이 좋다’를 통해 아내와의 결혼 생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같이 방송에 출연하는 이정길의 나이도 78세입니다.

이정길 역시 과거 ‘사람이 좋다’를 통해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아내 박정혜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대학교수가 된 아들, 바이올리니스트를 직업으로 삼게 된 딸과 손자들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