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즉각적이고 신속한 효과인 반면 내성 의존성도 높아 2주 이내 단기 사용을 권장하지만 수시 복용 등의 형태로 1개월 이상 1년씩 복용하는 경우에도 일시에 중단 또는 줄이면 반동 불안으로 인한 금단 현상 두 가지 측면의 보상적 조치로 단계별로 줄여 적응한 후 다시 줄여 끊는 탈감작이 안전
스틸녹스CR 6.25mg 등은 매우 많이 쓰이는 수면제 중 하나다.
졸피뎀탈레이트의 단일 성분으로 졸피뎀과 같은 성분이다.
정상적인 뇌중추신경계 기능을 전반적으로 억제시켜 졸음을 유도하는 최면 진정제다.
그 중에서도 비벤조디아제핀계 단시간형 약물에 속한다.
이런 점을 악용해 범죄에 이용되기도 하는 약이다.
복용 후 약물 작용까지의 시간이 매우 빠른 약이므로 잘 준비를 마친 후 복용해야 하는 약이다.
스틸 녹스 CR12.5mg용량도 있지만 고령자나 신경 쇠약 환자는 용량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약한 경우 이 약의 효과에 민감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저용량으로 쓰는 게 좋다.
약의 기운이 남아 다음날 아침까지 졸릴 경우도 있고 자고 아침이 되더라도 완전히 각성하기 어려운 수면제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운동 신경이나 감각 장애 등이 잘 동반되면도 조심해야 하고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은 하지 않는 게 좋다.
이런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용량을 더 줄이고 복용하고 민감도를 낮출 필요한 약이다.
스틸 녹스 등은 보통 1~2주 이내에 단기 복용이 권장되는 약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무분별한 처방 남용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4주 이상 복용하면 남용과 의존성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약을 중지할 때도 금단 현상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약이다.
그리고 약을 복용 중에도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 부작용의 특징의 하나인 복합 수면 행태가 나타나는 일이 있지만 이 경우는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치료자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복합 수면 행동은 스틸 녹스 등을 복용한 상태에서 본인은 자고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마치 몽유병처럼 약을 먹고 반 각성 상태에서 수면 보행을 하거나 수면 운전 등 일상 활동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이 밖에도 일어나서 음식을 먹거나 요리를 하거나 외출하거나 장시간 지인들과 전화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다음날 약에서 깨어나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전혀 기억에 없는 것이 복합 수면 행태의 부작용이다.
이런 복합 수면 행태는 매우 위험한 부작용으로 이 약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30대 여성 a씨도 스틸 녹스 CR자물쇠 6.25mg을 복용하던 중 복합 수면 행태가 나타나는 깜짝 놀란 사례였다.
a씨는 수면제를 먹고 밤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냉장고의 음식이나 과자 빵 등을 여기저기서 먹은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혼자 사는 집에 도둑이 왔는가 했더니, 무척 놀랐다는.그런데 아무래도 도둑이 들었던 흔적은 없었다.
나중에 카메라 녹화 등을 보면 내가 여러가지 음식을 꺼내고 먹는 모습이 확인됐다.
a씨는 학원 강사로 직장에서도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리고 요즘에는 결혼까지 약속한 남자 친구와 최근에 헤어진 후에 우울감이 심한 상황에서 불면증에 빠진 것이었다.
이를 중추 신경을 억제하는 수면제를 쓰고 있기 때문에 반 각성 상태에서 이런 수면 행태가 나타난 경우다.
스틸 녹스를 저용량으로 복용하고 온 60대 여성 b씨도 마찬가지다.
딸의 집에서 함께 2년간 생활하고 있다.
딸이 출산 후 맞벌이하는 과정에서 딸의 집에 와서 입주 도우미 역할을 대신하고 준 상황이다.
남편은 지방에서 혼자 밥을 만들어 먹으며, b씨는 집에 한달에 한번밖에 가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b씨는 남편에 대한 죄송함 그리고 자신도 나이를 먹고 손의 육아에서 살림을 하면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딸과 사위는 b씨가 지금처럼 계속 있어 달라는 상황이다.
하지만 b씨는 주변에 친구도 없고 하루 종일 집에서 손자들을 돌보고 집안 일을 하기 때문에 갇혀서 살기 같은 생활을 2년 넘게 하고 온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부분을 환자는 계속 억압하고 있는 상황이다.
딸의 사정도 아쉽고, 사위도 상냥해서 좋고 주는데 미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다.
나는 몸도 마음도 지치도록 고생하고 있지만 b씨는 계속 자신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그 중에서 스스로를 먼저 가두고 있는 상황이 계속된 것이 내적 갈등을 유발하는 수면 장애가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설거지나 집안 일을 할 때, 순간 순간 손발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나 기억력이 뚝 떨어지는 증상, 심장이 이유 없이 떨리는 증상,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도 3kg도 줄어드는 현상도 모두 이런 불안 신경증과 관련한 신경 쇠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게다가 a씨는 성격적으로 주변에 대한 배려가 지나쳐서 맞추려는 기질이 강하다.
그래서 딸의 삶과 육아를 도우면서도 “내가 만약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들때가 많다고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사위와 딸의 출근 준비를 못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계속 불안 자극이 될 잘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졸피뎀 성분의 스틸 녹스를 먹고 나서는 조금씩 자게 된 것이다.
문제는 수면 중에 복합 행동이 나타나고 다른 가족이 깜짝 놀랐다.
어느 날 밤중에 집의 부엌 쪽에서 계속 가타 소리가 나고, 보호자인 딸이 눈을 뜨고 나가면 어머니가 요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내일 아침 준비를 미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스 풍로의 불이 도마와 칼까지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는 다음날 자신이 이렇게 요리한 사실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 약은 1~2주 이내의 단기 사용만 권장되지만 이들처럼 약을 잘 멈추지 못하고 1개월은 물론 1년 이상 복용했던 경우도 많다.
물론 당사자도 자르려는 시도를 하고 볼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면 며칠씩 잠을 잘 수 없게 되거나 갑자기 불안, 초조 등의 반동 불안까지 함께 나타나는 금단 현상이 나타난 뒤 약을 그만두는 게 두려워져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약은 그 자체로 수면제의 부작용도 있으며, 장기 사용할 경우, 다른 정신과 약과 함께 사용될 경우에는 의존성과 내성과 금단 현상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발생 빈도가 높은 일반적인 부작용 중 신경계의 부작용으로 졸음, 두통, 현기증, 불면증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다.
건망증 같은 인지 장애도 나타나는 일이 있다.
정신적으로는 초조, 환각, 우울, 악몽 등이 일반적이다.
전신 반응 속에서는 피로감, 낮에도 졸음, 무기력 등이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이다.
소화 기계의 약한 환자는 설사나 복통, 속쓰림, 구토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장기 복용시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부작용도 특징이다.
이 약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의존성까지 크게 약이다.
이 약을 4주일 이상 복용하는 환자에게 의존성 사례가 매우 높은 보고된다.
여기에 정신 병력이 있거나 알코올 문제, 기타 약물 남용 경험이 있는 경우도 위험성이 높다.
그렇다고 갑자기 중단하면 다양한 금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두통과 근육 긴장성 반응이 나타나거나 모르는 불안, 초조, 흥분 등의 불안정성이 심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심하면 비현실감이나 자신이 자신이 아닌 같은 여러 인종, 청각 과민, 팔다리 저림, 환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동성 불면증으로 초기보다 더 심한 불면증으로 밤을 드러내기도 발생한다.
이런 금단 현상을 경험하면 환자는 두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약을 그만두면 안 된다”과 약물 단 약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이 약을 단숨에 끊는 건 위험하다.
그래서 2개의 보상적 조치를 취하면서 단계별로 줄이고 적응하는 탈 감작 방법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첫째, 신경 쇠약을 보강하고 자율 신경을 안정시키는 한약을 병행 투여한다.
즉각적인 수면 유도 효과는 양약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지만 여러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주간의 졸음이나 무기력, 만성 피로 등을 회복시키려면 양약보다 훨씬 뛰어나다.
그래서 수면 장애의 여파로 시작되는 신경 쇠약이나 전신 쇠약 반응은 한약에서 더 잘 개선된다.
이렇게 전신의 건강이 회복하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면 지금까지의 수면제의 양이나 정신과 약의 용량을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수준에 조금씩 줄이는 것이다.
이처럼 한 단계씩 줄이면 금단 현상의 확률이 최소화되고 안전하게 단 약에 성공하게 된다.
또, 상기들처럼 수면 장애가 단순히 뇌 신경 전달 물질 분비 이상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가족 갈등과 직장 및 대인 갈등 사업 불안과 돈 문제 등 다양한 개인 생활부터 시작되는 불안, 긴장, 억압된 분노, 걱정, 우려 등이 관련되어 뇌가 깨어 발생하는 문제이다.
그래서 한약탈 민감성 치료와 함께 이런 심리적 갈등과 불안의 번지를 찾아 그것에 대한 마음의 정리와 마인드 컨트롤을 함께 하는 것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글/한의사 강·용효크(경희심의 자리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