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 통영 비진도 여행 (솔비치펜션 솔직한 리뷰)

비진도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거제 바로 옆동네 통영에 여름방학 다녀왔어요!
작은 섬 여행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려드릴 예정!

기업은행 atm기

비진도에 들어가려면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로 와야 해요. 주차 가능하고 30시간 정도 기준으로 요금은 10,000원 냈어요. 통영에서 비진도로 가는 한솔해운 성수기 평일 편도요금 9960원에(1인기준) 인터넷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시간 변경도 터미널에서 가능했습니다.

섬 여행이라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싸다보니 짐이 무거웠습니다.

도착해서 먹을 점심(춘무김밥), 저녁에 먹을 고기, 다음날 먹을 컵라면까지 가져갔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즐거워 보이는 갈매기를 보는 것보다 즐거운 나

솔비치펜션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48-39 솔비치펜션

배 시간에 맞춰 모든 펜션에서 짐을 싣으러 오세요. 마침 트럭에 자리도 있어서 타고 숙소까지 편하게 갔어요. 걸어가면 10분, 차로 3분히쓰시마항에 12시 도착했고 체크인은 2시이므로 짐을 두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해변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솔비치 펜션에서 무료로 패들보드와 구명조끼를 빌려줍니다.

히쓰시마의 가장 큰 장점은 인파가 적고 수질도 좋고 수온도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파라솔 대여비는 20,000원으로(2시간 이상) 보증금 5,000원을 따로 받는다지만 현금 결제해 주지 않는다.

앉자마자 충무김밥 뜯겼을 때는 도대체 왜 먹는지 모르는 맛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여객선터미널 맞은편에서 그냥 사온것 뿐(서호시장 동피랑김밥 1인분 5,500원)다 먹고 바로 입수. 고기떼 보이나요 이 순간만을 기다리던 여름이에요!
패들 타고 수영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4시간정도 놀았나봐요. ㅎㅎ 아쿠아슈즈 꼭 챙겨가세요. 발아했습니다 중간중간 암초가 꽤 있어서요. 오리발 끼워서 빼버렸는데 완전 후회중이야.But 물고기 많다다 놀고 숙소 체크인 하고 샤워하고 선셋 구경하는 타임이에요.골목마다 매점이 많고 음식도 파는 곳이 있어서 이번에는 가볍게 와서 사먹을께요.포토존으로 유명한 비진매점 간김에 아이스크림 타임훨씬 예쁜 비즈시마의 노을. (밤에 슈퍼문과 별구경도 마음껏 했습니다.

) ) 7시에 솔비치 펜션 바베큐장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제일 작은 방이 하나 남아있어서 20,000원 + 바베큐 170,000원 결제했습니다.

룸컨디션이랄까.. 그런 건 기대하면 다쳐요. 솜마을 민박을 생각해 주세요.바로 앞에 소나무 밭이 있어 에어컨 없이 (있기는 함) 시원하게 주무시고, 1층 카페에서 식사와 커피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가 없어서 오전에 온수가 안나와서 오랜만에 냉수마찰을 했습니다.

솔비치 펜션에는 로즈마리 정원이 예쁘게 있는데 따서 고기 구울 때 올려 먹어도 돼요. 사장님의 허락모닝산책을 하고 체크아웃준비를 하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비즈도 입구에 있는 1박 2일 횟집으로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네요. 회덮밥(13,000원), 물회(16,000원)이며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어디든 비슷한 곳에 반찬도 밥도 괜찮았어요!
역대 가장 적게 쓴 여름방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 휴가 4일은 그야말로 쉬면서 끝냅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여름방학 #국내여행 #통영여행 #비즈도 #섬여행 #한솔해운 #솔비치펜션 #히즈 매점 #패들보드 #동피랑김밥 #춘무김밥 #통영항여객선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