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3대 커피 중 예멘의 모카마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멘이라는 나라 아세요?
예멘의 도시 사나의 풍경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래에 위치한 아랍권 국가입니다.
여타 중동 지역과 다름없이 사막 지형과 매우 덥고 건조한 날씨가 반복되지만 인도양의 근접한 덕분에 계절풍에 의한 강우량의 도움으로 농업이 먼저 발달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홍해와 인도양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역이 발달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무역이 활발했던 지역은 커피가 유명하다는 것. 아시죠?예멘의 무역 중심지였던 항구 이름은…!
모카(Mocha 또는 Mocca)입니다!
지금은 흔적만 남은 모카항.
네 맞습니다.
모카커피라는 말이 오랫동안 고유명사처럼 사용되어 왔는데, 역사적으로는 모카항에서 무역해서 가져온 커피를 아라비아 상인들이 모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마타리는 예멘 베니 마타르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품종의 커피를 말합니다.
물이 귀한 나라 예멘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인 바니 마타르 지방 폭포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8/86/North_Yemen_in_its_region.svg/300px-North_Yemen_in_its_region.svg.png인도양의 도움이 있어도 예멘은 물 부족이 매우 심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얄팍한 땅에서 커피를 재배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예멘의 여러 지역에서 물이 공급되어야 한다그 어려운 일을 예멘 커피 농가가 하고 있어요!
해발 2000미터가 넘는 베니 마탈 지역에서는 농가가 이른 봄에 커피 씨를 뿌립니다.
식수도 충분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물주기에 심혈을 기울여 3년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열매가 맺히면 집집마다 옥상에서 커피 열매를 말리느라 바쁘대요. 이 풍경이 자연스럽게 프로세싱을 보여주네요!
커피 원산지를 직접 두 발로 체험하신 닥터맨커피박물관 박정만 박사는 어느 지역에서나 땀 흘려 재배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숭고하고 고귀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예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커피를 보고, 그리고 그 결실이 주는 감동과 여운을 생각하면 더욱 커피를 소중하고 귀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수확량은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고 예멘의 모카마타리는 점점 귀해집니다.
닥터만 커피는 최상급 예멘 모카마타리 생두를 수입하여 소량으로 직접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볶을 때마다 손에 잡히는 한 줌의 생두는 산지를 방문했을 때 경험한 뜨거운 태양과 건조한 기후를 마스터에게 그대로 전달합니다.
양질의 토양에서 자란 커피와는 전혀 다른 예멘 생두 크기.아주 잘 구워진 예멘 모카마타리에서는 시나몬과 건포도의 우아한 향, 블루베리의 달콤함, 그리고 귀중한 향신료로 알려진 생강과의 신비로운 씨앗 카다맘의 풍미가 돋보입니다.
어떤 화학 방식도 첨가하지 않은 가장 전통적인 커피, 그러니까 세계 3대 커피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잡은 귀한 커피, 예멘의 모카마타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닥터맨 커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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