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 지 며칠이 지났지만 예전 살던 곳과 달리 실내로 걸을 수 있는 곳이 없는 추위가 이어지는 활동량이 줄었다.
매주 1회, 지인(옛 피아노 제자)와 서울 나들이는 이제 유감이지만 잇지 못하고(1년간 미국에 가게 된다)혼자에도 외출을 즐긴다고 생각보다 심한 수족 냉증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방한화(아구)이나 털의 운동화가 있지만 걷기 운동 전용이 아니라 한 것은 발가락이 심각하게 얼어붙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오래 전에 엄마와 간 곳을 생각하고 외출했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동 대문 신발 도매 상가는 지하철 동대문에서 하차하고 흥인지문 방향으로 올라가면 금방이다.
보통 새벽에 열도매 상가이지만 낮 2시까지 연다 상점이 있다는 것에서 오전 일찍 가서 보니 상당히 열고 있었다.
다만 거리가 아직 한산하고 흥인지문 옆으로 걸어 오는 중에는 상가의 방이 나란히 있어 아직 코로나의 여파가 계속되는 것이 느껴졌다.
입구에서 일단 골목길을 들어 훑어보며 건물의 2층도 옆동까지 구경했다.
3층은 이미 도매 영업을 마친 것으로 보이며 2층도 서서히 정리한 모습이었다.
한 YouTuber가 열심히 설명을 하면서 촬영하면서 나는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하고 저렴한 것을 찾고 2번 정도 돌았다.
그러다가 균일가로 이월 상품을 정리하는 곳을 발견했다.
결국 다소 무겁지만 지퍼에서 쉽게 신을 가죽(스웨이드)핑크 부츠가 정리 세일에서 균일 가격 1만원에서 자신의 사이즈에서 마지막 한개가 있고 했다.
바닥이 두꺼운 질기고 걷기에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렇게 돌아다녔지만 그대로 가기에는 좀… 그렇긴지금까지 인터넷에 많이 구입했지만 신발은 사이즈의 차이도 있고, 어떻게 해도 신어 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가끔 이곳을 이용하고 보자.다만 밤새 도매업자를 한 상인들의 피로가 예상되며 소매 구매라 친절함에 대한 기대는 낮게 해서 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저렴하고 합리적이고 유행에 따른 구매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이다.
어쨌든, 어차피 신바닥이 닳고 긴 신을 수 없다 운동화 계열이므로, 싼 맛으로 입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동대문 평화 시장을 걷다 보면 어머니와 자주 걷던 기억이 떠올랐다.
재래 시장과 이런 도매 시장 구경과 쇼핑을 좋아했던 어머니에 대해서 정말 많이 다녔는데… 그렇긴 주변 문구 완구 도매 시장과 이전은 조류도 흔했던 상점가에 대한 조카들과의 추억도 정말 구식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쓸쓸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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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돌아올 때는 걸어서 집에 갔다.
다음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신발가게랑 그 옆 옷도매시장에 또 혼자 놀러가자.2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동대문신발도매상가 A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295가동동대문신발도매상가 B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07동대문신발도매상가 B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07동대문신발도매상가 B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