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의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치명적이므로 금연과 동시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야외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체중이 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으며, 이 또한 폐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폐암의 초기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이란 무엇입니까?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조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전이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모양을 기준으로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세포 크기가 작을 경우 소세포폐암이라고 하고 작지 않을 경우 소세포폐암이라고 합니다.
전체 폐암 중 약 80~85%는 비소세포폐암이고 나머지 15~20%는 소세포폐암입니다.
폐암의 원인은?폐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간접흡연 포함), 석면, 라돈,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기존 폐질환 등이 있습니다.
담배 속에는 4,000여 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데, 이 중 발암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여 종 이상입니다.
장기간 간접흡연을 하면 직접흡연자와 같은 수준으로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석면, 라돈, 방사선 노출, 기존 폐질환 등이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 증상 – 폐암 증상 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객혈, 흉통, 호흡곤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만으로는 폐암 진단이 어렵습니다.
폐암 환자의 5~15% 정도는 무증상일 때 폐암으로 진단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나도 단지 담배 때문일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객혈: 피가 섞인 가래 또는 피를 토하는 것을 객혈이라고 합니다.
폐에서 출혈을 하게 되면 가래와 섞여 나오는 혈담이 나옵니다.
선홍색 혈액이라면 폐암이 기관지 동맥을 침범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흉통: 폐암 환자의 약 절반이 가슴 통증을 느낍니다.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는 듯한 느낌, 혹은 둔중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숨을 쉴 때마다 나타나는 통증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폐암 환자의 25% 정도가 숨이 차는 것을 느낍니다.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호흡이 힘든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삼출, 폐허탈, 상기도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비흡연자의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까?네 맞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비흡연자도 폐암에 노출됩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 폐암 환자 10명 중 3명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 5명 중 2명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비흡연자들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먼저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높다고 합니다.
폐암 예방법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금연을 해야 합니다.
비흡연자가 아무리 폐암에 노출되더라도 전체 폐암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폐암 환자 중 남성은 70% 이상, 여성은 80% 이상 흡연자입니다.
그리고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폐암에 대해 이야기한 것처럼 폐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을 확인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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